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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잃고 혼자된 소년의 마법 입문기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어린 루이스는 유일한 친척인 외삼촌을 찾아갑니다.

부모님이 남긴 매직볼을 소중히 가지고 삼촌의 집까지 무사히 도착합니다.

삼촌집은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시계가 가득하고, 옆집에 사는 플로렌스도 만나게 됩니다.

삼촌의 집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의자가 움직이기도 하고 카드가 바뀌기도 합니다.

잠을 자기 위해 누웠을 때 이상한 소리에 눈을 뜬 루이스는 무슨 소리인지 

나가보는데 삼촌이 무언가를 조심스럽게 듣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다음날 학교에 등교한 루이스는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친구가 없었는데

타비라는 친구가 먼저 다가옵니다. 집이 어딘지 묻는 친구에게 답을 해주자

유령이 나오는 집에 산다며 신기해합니다. 삼촌 집은 사람을 죽이고 유령이 나오는

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밤이 되어 잠을 청한 루이스의 꿈에 엄마가 나와 위험하다며 책을 찾고 열쇠를 찾으라는 말을 합니다.

다시 이상한 소리에 삼촌의 뒤를 밟은 루이스는 삼촌이 숨어있을 수 없다며 도끼로 벽을 부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무서워 밖으로 도망 나가려는데 가구들이 루이스의 앞을 막습니다.

 

 

수상한 삼촌의 숨겨진 비밀

삼촌은 자신과 이 집에 얽힌 이야기를 해줍니다. 삼촌은 마법사며 원래 이 집은 사악한 마법사 아이작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집주인 마법사는 죽었으며, 벽안에 마법 시계를 남겼다고 합니다. 벽에서 나는 시계소리를 덮으려 많은 시계를 가져다

놓았지만 소용이 없었으며, 그 시계를 찾으려고 벽을 부수는 거라고 했습니다.

삼촌에게 마법을 배우고 싶다는 루이스에게 많은 책을 읽으라고 주며 마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절대 열면 안 되는 수납장을 알려줍니다. 열심히 마법을 배우는 루이스는 점차 웃음을 되찾아 갑니다.

학교에서 먼저 다가와 줬던 타비는 회장 선거에 당선되자 루이스를 멀리 합니다. 

표를 얻고자 루이스를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삼촌 조나단은 드디어 벽난로에 숨겨진 비밀 입구를 찾게 되고 그 속에서 문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루이스는 타비의 환심을 사고자 집으로 데리고 오고 타비는 금지된 수납장을 열어 죽은 사람을 살리는 방법이 적힌

마법책을 꺼내어 보게 됩니다. 급히 루이스는 타비에게서 책을 빼앗아 다시 넣었습니다.

그날밤 꿈속에서 엄마는 그 책의 마법을 사용하면 타비가 다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고 합니다.

루이스는 마법책을 가지고 타비와 함께 공동묘지로 가서 책이 가리키는 무덤에서 금지된 마법을 실행합니다.

그러면서 타비는 도망을 가고 시체는 깨어나게 됩니다. 그 시체는 아이작이었습니다.

아이작이 깨어난 것을 알게 된 조나단은 안전을 위해 루이스를 플로렌스의 집에 보냅니다.

플로랜스는 마녀이지만 2차 세계대전에서 남편과 아이를 잃은 후 마법의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아이작 또한 원래 좋은 마법사였지만 전쟁으로 타락하면서 사악한 마법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아이작은 마법이 깃든 검은 숲에서 길을 잃은 후 흑마법사를 만나 흑화 했으며, 설리나라는 마녀를 만나 그녀를 죽인 후

사람의 뼈로 시계 열쇠를 만들어 피의 마법 의식을 치르다가 죽고 만 것입니다.

다음날 삼촌집에 간 루이스는 벽장에서 찾은 도면을 보게 되며 그 도면의 비빌을 풀게 됩니다.

시간을 되돌려 모든 인간을 사라지게 만들려는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시계 열쇠를 찾은 삼촌은 열쇠를 없애려 하지만 파괴되지 않아 없앨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작이 옆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 루이스는 옆집에 가서 그곳에 사는 부인에게 위험을 알려 주려 하지만

부인은 문을 열어 아이작을 집안으로 들입니다. 

사실 그 부인은 이웃집 부인이 아니라 설리나였습니다. 그 시계 열쇠는 설리나의 뼈가 아닌 이웃집 부인의 뼈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꿈에 나타난 엄마도 설리나의 짓이었습니다.

조나단과 플로렌스 루이스 모두 아이작에게 잡히게 되면서 아이작은 열쇠를 내놓으라고 협박합니다.

아이작은 전쟁 중 부하들을 모두 잃고 검은 숲을 헤매던 중 지옥의 넷째 왕자 아자젤을 만나 그가 주는 음료를 마시게 되면서 인류를 멸망시킬 마법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플로랜스가 마법으로 루이스를 구해 내지만 시계 열쇠는 빼앗기고 맙니다.

시계를 찾지 못해 고심하던 중 부모님이 남겨주신 매직볼을 이용해 시계 위치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아이작이 벌써 시계에 열쇠를 꽃아 넣어 시계는 작동해 버리고, 그것을 막으려 뛰어들던 조나단은 아기로 변해 버립니다. 시계를 멈출 방법이 없던 루이스는 부모님 유품인 매직볼을 시계태엽사이로 던져 시계를 망가뜨립니다.

시계가 망가져 다시 안전한 세계로 돌아오게 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루이스는 학교 생활도 활기차게 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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