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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선택에 의해 키워지는 인류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모든 인류가 멸종된 시대에 로봇이 인간의 배아를 이용해 아기를 만듭니다.

인간의 배아는 몇만 개가 있었으며 그중에서 선택된 아이를 태어나게 하고 아이가 자라나게 됩니다. 아이는 로봇을 엄마라 생각하고 자라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기가 끊기게 되고 조용한 곳에서 생쥐를 발견하게 됩니다.

질병으로 인하여 지구상에 생명체가 모두 멸망했다고 믿고 있었지만 생쥐를 보면서 바깥세상을 궁금해 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엄마 로봇이 충전하는 틈을 타서 소녀는 바깥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문밖에서 사람의 소리가 들리고 그 사람은 총에 맞았다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문을 열어주고 방호복을 입으라고 합니다.  그때 나타난 마더 로봇에게 잠깐 문을 연거였다고 말하며 마더 로봇을 따라갑니다. 문밖의 여성을 들어오게한 소녀는 그 여성으로부터 로봇은 드로이드며 로봇은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다는 말을 듣습니다. 마더로봇은 그 낯선 여성을 찾아내고 상처를 치유해 주려 하지만 낯선 여성은 마더로봇을 믿지 못합니다.

마더로봇은 바깥의 드로이드 로봇과 자신은 다른 로봇이며 밖에 인류가 존재한다면 도와주겠다고 말합니다.

마더로봇대신 소녀의 치료로 살아난 여성은 바깥에 많은 생존자가 존재하며 로봇이 인류를 멸망하게 했다는 말을 해줍니다.

하지만 마더로봇은 여성에게서 발견된 총알이 로봇의 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쏜것이라 말을 합니다.

그 말을 전적으로 믿을 수 없었던 소녀는 직접 총알을 몰래 비교해 보게 되는데 그 총알은 마더로봇의 말과 다르게 로봇의 것이었습니다.

소각장에서 태아의 뼈까지 발견한 소녀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고 그동안 엄마처럼 믿었던 마더로봇을 더 이상 믿지 못하게 됩니다.

 다음날 마더로봇은 동생을 고르라며 여라 태아를 보여 줍니다.

여성은 소녀에게 같이 떠나자고 말하지만 소녀는 태어날 동생을 두고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더로봇이 충전하는 틈을 타서 동생 태아와 탈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벌써 탈출 계획을 알고 있던 마더로봇은 소녀를 가두어 버립니다. 소녀는 질소를 이용해 문을 얼려 부수고 탈출합니다. 여성을 찾아가 광산 위치를 물으며 죽이려는 마더로봇을 방해합니다. 

도망치려는 소녀와 여성은 곧 마더로봇에 따라 잡히게 되는 데고 여성은 칼을 소녀의 목에 겨누며 문을 열라고 협박합니다. 

결국 마더로봇은 문을 열어주고 여성과 소녀는 바깥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황폐한 곳에서 여성을 따라 광산으로 향합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 해변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여성은 광산에 사람들을 오래전에 죽었고 여성 혼자 여태껏 혼자 살아오고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혼자서의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여성은 소녀를 이리로 데리고 온 것이었습니다. 암담한 현실을 고민하던 소녀는 마더로봇에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마더로봇은 인간을 멸종시킨 장본인이었으며, 업그레이드된 신 인류를 건설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인류를 새로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여성의 배아로 아이를 키우는 데 3개의 배아가 없었습니다. 그 첫번째는 낮선 여성이었고 두번째는 마더로봇의 기준에 못 미쳐 죽음을 당한 두 번째 배아였으며, 세 번째 배아가 완벽하다고 여긴 소녀였습니다.

첫 번째 배아인 낯선 여성은 세 번째 배아인 소녀의 완벽을 기하는 것에 그 소임을 다해 마더로봇으로부터 죽임을 당하고

세번째 배아인 소녀는 동생을 구하고 마더로봇은 완벽해진 세번째 배아인 소녀를 보며 죽음을 선택합니다.

 

 

완벽한 인간을 만들기 위한 AI의 선택

이영화를 보면서 가장 놀랐던 장면은 마지막에 마더로봇이 낯선 여성의 컨테이너로 드로이드 로봇을 보내며

긴장하고 대치하는 그녀에게 마더로봇의 목소리로 '너의 엄마를 기억하냐고 묻자 여성은 기억하지 못하는데

'궁금하지 않아? 네가 다른 사람들처럼 오래 살아 남았다는 것이 마치 어떤 누군가가 너에게 목적을 둔 것처럼'

여성은 그녀가 혼자 살아남아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말이야' 하면서 여성이 더 이상 필요 없어졌음을 암시하면서 문을 닫아 버립니다.

여성을 살려둔 것도 마더로봇의 계획이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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