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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퇴임 파티에서 불륜을 알아버린 아내
마이크의 경찰청장직을 은퇴하는 날을 맞이하여 부인인 산드라는 행사 준비로 바쁩니다.
행사를 끝내고 파티를 하던 중에 친구인 파멜라와 남편의 불륜 행각을 목격하게 됩니다.
한편 산드라의 언니 비프는 수영을 하며 하루를 시작하는데 가방을 도둑맞게 되고, 자신의 집 열쇠를 가지고
있는 친구 찰리에게 열쇠를 가져다 달라 부탁합니다.
산드라는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후 집을 나와 10년 전 크게 다퉈 연락을 안 하고 지내던 언니 비프의 집으로 옵니다
남편의 불륜을 이야기하며 한탄하지만, 언니가 말하는 남편의 험담에는 기분이 나빠져 언니에게 큰소리로 화를 냅니다
조용히 해달라고 하는 식당 측의 말에 무례하게 굴고 경찰에 연행되어 갑니다
비프는 춤을 추러 나가고 혼자 남은 산드라에게 남편이 파멜라와 새 출발 할 것이라며 전화를 합니다.
충격을 받은 산드라는 공항발작을 하고 병원에 실려 갑니다. 비프와 찰리는 산드라를 퇴원시켜 집으로 데려 옵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될 거란 찰리의 말에 산드라는 발끈하며 둘의 사이가 좋지 않게 됩니다.
며칠뒤 비프는 산드라를 춤교습소에 데리고 갑니다. 그곳에서는 5번의 이혼을 겪은 이혼전문 변호사 재키와
먼저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하는 테드까지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찰리는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아내가 있으며 상태는 갈수록 안 좋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늦은 밤 남자친구와 함께 지내려 집으로 왔지만 남자친구는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비프는 남자친구가 웃으면서 세상을 떠났으며 마지막을 행복해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합니다.
춤추면서 다시 찾게 되는 나의 인생
춤 교습소에서 찰리와 짝이 된 산드라는 처음에는 어색해 해며 춤을 추었지만 점차 나아집니다
노인복지회에서 노인을 위한 캠페인을 하면서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모금을 하자고 하는데 비프는 참석하지만
산드라는 길거리에서 춤추는 것이 창피하다며 거절합니다.
어느 날 산드라는 편지 한 통을 받는데 이혼에 대한 재산 분할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재키의 조언대로 재산 분할을 위해 집을 정리하기 시작한 산드라는 도와주러 온 찰리에게 그동안 무례하게 대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다 같이 한잔 하러 간 카페에서 남편과 파멜라를 만나게 되지만 한방 먹이며 속 시원해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길거리 공연에 같이 참석합니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뒤풀이에서 찰리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비프와 산드라가 쇼핑 약속을 하고 만나기로 한날 언니는 병원에 검사를 받으면서 옛 연인을 만났다고 거짓말을 하고 약속장소에 나가지 않습니다. 대신 찰리를 만나게 된 산드라는 찰리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길거리 공연을 본 비엔날레 예술감독이 초청을 하게 되어 로마에 가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낸 산드라에게 딸이 점심도 못 먹은 최악의 크리스마스라는 전화를 해 옵니다.
언니와의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는 산드라에게 비프는 자신이 폐암 4기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두 달 후 공연을 위해 로마를 찾은 두 사람은 길거리를 걸으며 예전 비프의 사랑이야기를 합니다.
비프는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결혼하기 2주 전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그 후 헤어짐이 두려워 아무도 사랑할 수 없었으며, 지금은 그것이 제일 후회된다는 말이었습니다. 로마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산드라는 찰리와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찰리는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부인이 있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산드라는 내가 당해봤기 때문에 남의 남편을 뺏을 수 없다며 돌아 섭니다.
다음날 언니를 깨우기 위해 들어간 방에서 언니는 이미 이 세상을 떠난 뒤였습니다.
언니의 장례를 치른 후 딸과 남편은 용서를 빌며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산드라는 남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하고 돌아갑니다.
그사이 찰리의 아내를 떠나보내고 혼자가 되어 프랑스로 새로운 여행을 떠나겠다며 함께 가자는 편지를 보내옵니다.
며칠뒤 산드라의 생일 파티에서 신나게 춤추는 산드라를 보고 남편은 부끄러워하며 말립니다.
변하지 않은 남편을 보고 산드라는 자신의 인생을 찾아 떠나겠다며 헤어짐을 통보합니다.
그 길로 찰리를 찾아 나선 산드라는 떠나고 있는 찰리를 만나 그의 배로 뛰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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