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타이야기

크림슨 피크 Crimson Peak

오코트리 2023. 11. 3. 09:55
반응형

영상미가 아름다운 고딕풍 호러영화

콜레라로 엄마를 잃은 어린 소녀 이디스는 엄마의 장례식을 치른 그날 밤 엄마의 유령을 보게 됩니다.

엄마 유령은 '크림슨 피크'를 조심하라는 알 수 없는 경고를 하고 사라집니다.

이디스는 성인이 되어 소설가 지망생이 되었으며, 의사가 된 친구 앨런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디스의 아버지는 성공한 건축가였으며 그녀에게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이 개발한 기계장비의 투자자를 찾기 위해 이디스가 있는 곳으로 온  토마스 샤프라는 영국 귀족을 만나게 됩니다. 그는 그녀의 소설에 관심을 보이며 좋게 평가를 합니다. 앨런과 이디스 아버지는 함께 파티에 참석하려고 집을 나서게 됩니다. 혼자 남은 이디스는 다시 유령을 보게 되며 크림슨 피크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다시 한번 받게 됩니다.

정신을 차린 잠시뒤 토마스가 집으로 찾아와 파티에 함께 가달라고 부탁합니다.

토마스의 부탁으로 파티에 참석한 이디스는 그곳에서 토마스의 누나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루실을 만나게 됩니다.

토마스와 이디스는 서로에게 호감을 키워 나가지만 이디스의 아버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토마스의 뒤를 탐정을 고용해 알아본 아버지는 루실과 토마스에게 과거를 알게 되었다며 이디스에게 이별을 고하고 돈을 줄 테니 떠나라고 말합니다.

다음날 아침 이디스의 아버지는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아직 그걸 모르는 이디스는 토마스가 남긴 편지를 읽고 그를 찾아갑니다. 이디스와 토마스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돌아오며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의심스러운 남매의 무서운 비밀

혼자 남은 이디스는 토마스의 아내가 되어 영국의 토마스 집으로 갑니다.

토마스는 이 커다란 저택의 지하실에서 진흙 작업을 하고 있으니 지하는 내려가지 말라고 합니다.

집의 열쇠를 복사해 달라고 하는 이디스의 말에 루실은 왠지 꺼려합니다

자꾸 유령의 환영을 보는 이디스는 불안해 하지만 토마스는 아직 낯설어서 그렇다는 말로 위로해 줍니다.

루시와 이디스에게 루시와 토마스가 엄마에게 어릴 적 학대를 당했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디스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을 처분하게 되면 토마스의 설비에 투자를 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났는데 옆에 있어야 할 토마스가 없는 것을 보고 토마스를 찾으려 침실 밖으로 나옵니다.

그때 또다시 유령을 보게 된 이디스는 유령을 피해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게 됩니다.

지하로 내려간 이디스는 커다란 통들이 있는 곳에서 에놀라라고 쓰인 통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음날 이디스는 토마스와 이야기 중 여기가 크림슨 피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디스의 친구 앨런은 이디스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조사하고 있었으며, 그 와중에 아버지가 고용했던 탐정을 만나게 됩니다.

그 탐정은 토마스의 집안에서 토마스의 부모가 끔찍하게 사망했으며, 토마스는 이미 결혼 한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앨런은 이디스를 찾으려 영국으로 떠납니다.

이디스는 밤에 또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침실 밖으로 나오는데 또 유령을 보게 되어 불안해합니다.

토마스는 이디스의 기분을 전환해 주려 마을로 데려가는데 그곳에서 편지 한통을 전달 받습니다.

토마스와 이디스는 깊은 사랑을 나누었지만 루실은 웬일인지 예민하고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루실이 한눈을 판사이 이디스는 열쇠를 훔쳐 지하 에놀라라는 통의 문을 엽니다. 그곳에는 축음기와 편지가 들어 있었으며 그것을 가지고 나옵니다. 열쇠가 사라진 것을 안 루실은 이디스를 찾아가고 이디스는 다시 열쇠를 몰래 제자리에 놓습니다.

축음기의 음성을 들은 이디스는 축음기에서 나오는 여성의 목소리가 토마스의 전 부인들이었습니다.

혼자인 부유한 여자들을 꾀어내어 저택으로 데리고 온 뒤 돈을 빼앗고 죽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루시가 주는 차 안에는 독이 들어 있었는데, 이디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토마스는 그 차를 마시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이디스의 몸이 점점 쇠약해지는 어느 날 밤 옆에 없는 남편을 찾아 침실 밖으로 나온 이디스는 다시 그 유령을 보게 됩니다. 무엇을 원하냐고 묻는 이디스에게 유령은 한 곳을 가리킵니다. 그곳으로 간 이디스는 토마스와 루시가 사랑을 나누고 있는 장면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고 도망을 가는데, 루시가 2층 난간에서 이디스를 밀어 떨어뜨려 버립니다.

다행히 그사이 앨런이 저택에 도착했으며, 이디스가 정신을 차리자 그녀의 옆에 있었으며, 그녀를 데리고 저택을 떠나려고 합니다.

루시는 토마스에게 칼을 주며 앨런을 죽이라고 합니다.

루시와 토마스는 친남매가 맞으며 그 둘의 사이를 알게 된 엄마를 죽인 루시는 어리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서 살다가 나오게 됩니다. 앨런이 죽지 않을 곳을 찌른 토마스는 앨런이 죽인 척 지하에 숨기고, 루시는 이디스에게 재산을 넘기는 서류에 사인을 받아 냅니다. 그리고 이디스의 아버지를 본인이 죽였다고 실토합니다. 그 말을 들은 이디스는 펜으로 루시를 찌른 후 도망갑니다. 토마스를 만나 경계하는 이디스에게 토마스가 믿어달라며 서류를 없애겠다고 하며 루시가 있는 방으로 들어갑니다. 재산을 넘기는 서류를 태워버린 토마스는 이디스를 살려주고 새 출발 하자고 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하자는 말에 그 안에 이디스도 있음을 느낀 루시는 질투심에 토마스를 칼로 찔러버립니다.

루시는 이디스를 죽이려 쫓아갑니다. 그때 토마스의 유령이 보이고 토마스를 보고 있던 루시를 이디스가 내려칩니다.

그렇게 대저택에서 앨런과 함께 이디스는 밖으로 나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