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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움을 대변하는 파격적인 댄스와 자신의 틀을 깨는 베이비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하우스먼의 4명의 가족은 부유한 사람들이 오는 고급 휴양지인 켈러만 산장을 찾았습니다.

그 산장에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하우스먼의 가족 중 막내딸 베이비도 댄스교실 참가하여 댄스를 배웠습니다. 하지만 같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나이 드신 분들이고 고리타분한 댄스도 별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켈러만 산장은 일하는 웨이터도 예일대 의대생을 고용할 만큼 귀족의 사교모임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저녁에 댄스파티가 열리고 켈러만 손자 닐을 소개받고 같이 춤도 추지만 별로 내켜하지는 않습니다. 그때 전문 댄서커플이 나타나 추는 춤을 보고 베이비는 흥미를 느낍니다. 댄스파티가 끝나고 산장 주위를 산책하던 베이비는 산장일을 하고 있는 빌리를 도와주다 종업원 숙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댄서들이 자유로우면서도 파격적인 댄스파티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은 베이비가 구경을 하고 있던 중, 아까 저녁댄스파티에서 춤을 추던 댄서커플이 들어옵니다.

그들은 단연 돋보이는 춤솜씨를 홀리듯 쳐다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남자댄서의 이름이 쟈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쟈니와 눈이 마주치자 쟈니는 베이비에게 같이 춤을 추자고 이끌어 냅니다. 얼떨결에 같이 춤을 추게된 베이비는 너무나 신나고 재미있어합니다. 소개받은 닐과 데이트를 하던 중 구석에서 울고 있는 페니를 발견하게 됩니다. 페니는 쟈니과 같이

춤을 추던 여자파트너였습니다. 페니는 임신을 하게 되었고, 그 아이는 예일대 의대생 웨이터 라비의 아이였습니다.

돈이 없어 힘들어하는 페니를 위해 베이비는 아빠에게 부탁해 수술비를 구해옵니다. 하지만 페니는 그날 공연이 잡혀있어 수술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대신 그 무대에 서줘야 했습니다. 결국 베이비가 공연을 대시 서주기로 하고 댄스

연습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춤을 가르쳐 주다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공연날 리프트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산장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수술을 받은 페니는 상태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수술받기로한 의사가 무면허에 엉터리 수술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이비는 의사인 아빠를 무조건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크게 화를 냅니다.

베이비는 아버지에게 상처받았을 쟈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러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 두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집니다.

그렇게 연인의 달콤함을 즐기던 둘사이를 못된 라비에게 들키게 되고, 쟈니는 산장에서 도둑으로 몰리기까지 합니다.

쟈니의 결백함을 알리기 위해 본인과 밤을 보냈다고 이야기 하는 베이비하고, 이에 아빠는 큰 실망을 합니다.

쟈니는 이일로 누명을 벗었지만 산장에는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렇게 쟈니는 떠나게 되고, 산장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작은 공연과 파티가 열리고, 베이비의 아빠는 페니의 임신을 하게한 사람이 쟈니가 아니라 라비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 쟈니는 공연장에 들어오고 베이비와 함께 춤을 추게 됩니다. 쟈니와 베이비의 멋진 춤에 관객들도 환호하며 즐거워 합니다. 결국 리프트에 성공한 쟈니와 베이비는 사람들로 하여금 박수를 받고 모든 사람들은 나와서 같이 즐기고 춤을 춥니다. 베이비의 아빠는 쟈니에게 오해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베이비에게 훌륭했다고 말해 줍니다.

제목 때문에 부르기를 거절당했던 노래의 성공

새롭고 현란하고 자유로움을 느끼게하는 춤도 눈을 이끌었지만, 특히 OST가 너무나 유명했습니다. 이 음반은 3,200만장이 넘게 팔려 나가며 역사적으로 14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되었습니다. 특히 빌 메들리와 제니퍼원스가 함께부른 The Time of My Life는 당시 빌보드 싱글차트 1위, 88년 아카데미 음악상과 88년 아카데미 주제가상,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그래미 최우수 퍼포먼스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원래 이곡은 도나썸머에게 처음 제안했던 노래라고 합니다. 도나썸머가 더티댄싱이라는 노래 제목이 마음에 들지않아 거절 했다고 하는 일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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