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과 노래로 사람을 홀려 스스로 죽게 만드는 세이렌 숲으로 들어가는 기사단의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중에 한 기사는 귀가 들리지 않는 기사입니다. 그 기사는 물속에서 작게 반짝이는 무엇인가를 보게 되고 그것이 작은 금조각이라는 것을 알고 황급히 손으로 숨김니다. 그사이 기사단은 어떤 의식을 치르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멀리서 세이렌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다들 놀라서 그쪽방향으로 쳐다보니 호수에 살던 세이렌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세이렌이 춤을 추고 비명을 지를수록 기사단은 미친 듯이 세이렌을 향해 춤을 추며 뛰어갑니다. 본인이 죽는 줄도 모르고 세이렌이 있는 호수로 뛰어들어갑니다. 결국 듣지 못하는 그 기사만을 남기고 모두 호수에 빠져 죽게 됩니다. 살아남은 기사는 다른 사람들이 호수에 빠지는 걸 목격..
영화이야기
2023. 10. 29.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