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생긴 남자 배우로 알랭들롱은 단연 최고로 꼽힌다. 아기때 너무 예뻐서 사람들이 자꾸 만지려고 해서 알랭들롱 어머니가 유모차에 '아이를 만지지 마세요'라고 쓴 푯말을 붙였다고 한다. 어렸을때부터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도 주위에서 알랭들롱을 따라 다녔다고 한다. 돈이 없던 젊은 시절에 배가고파 레스토랑에 서 있으면, 종업원이 그에게 식사를 제공한다거나, 옷가게 점원이 옷을 주기도 했다는 말이 있다. 일본의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알랭들롱은 미남이다. 그러나 웬지 풍기는 분위기가 천하다. 그런 만큼 밑바닥 인생을 연기하면 매력이 살아난다' 라고 썼다. 알랭들롱은 1935년 11월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4살에 부모가 이혼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살게된 알랭들롱은 계부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학교에서도 행실이 좋지..
스타이야기
2023. 12. 28.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