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은 1960년 충북에서 태어났다. 1978년 고등학교 3학년이던 이미숙은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한동안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1979년 '마포나루'의 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1979년 영화 '모모는 철부지'에 출연하였으며, 영화는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1980년대 원미경, 이보희와 트로이카로 불리웠다. 1982년 황진이에서 주연을 맡게 되었다. 1983년 조용필과 스캔들이 났다. 조용필은 혼인신고를 했던 박지숙과 결혼을 했고, 후에 이미숙은 '제 가슴에 묻을 만한, 20대에 제일 좋은 추억이었죠'라고 했다. 1984년 영화 '고래사냥'에 출연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70년 유지인과 함께 출연한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