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11월 초에 부푼 기대감을 안고 홍콩여행을 다녀 왔어요
홍콩은 처음인지라 이것 저것 준비하면서
거리상 멀지 않으니 우리나라 보다 조금 날씨가 따뜻한 정도 겠지?
하는 마음으로 긴팔과 간단한 외투를 챙겼었어요
그때 우리나라는 경량 패딩을 입는 사람도 있었고
좀 도톰한 외투를 입고 다니는게 일반적이었어요
그런데 인터넷에 검색하다 보니 덥다는 말들이 많아서
혹시 하는 마음으로 반팔도 좀 챙겨 갔어요
결론적으로 반팔을 안챙겨 갔다면 떠 죽을 뻔했네요 ㅎㅎ
너무 더웠어요
이건 절대 가을이라 할 수 없었어요 여름 날씨 이었어요
밤에도 반팔 입고 돌아다녔으며 얇은 가디건도 필요 없었어요
실내에 에어컨 빵빵이라 반팔에 가디건 챙겨가는거 추천이요
한국으로 돌아온날 공항에서 나오는데 정말 너무 추웠어요
가뜩이나 추운데 비오고 바람불어서 외투 두개 껴입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ㅎㅎ
사진에서 사람들 복장 참고 하세요~
반응형